■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박원곤 /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책임론으로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세계 경제 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전인대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가 미국과 함께 1단계 무역합의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중 갈등 전망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수님과 함께 얘기를 나눠보기 전에 관련된 영상을 저희가 준비를 했습니다. 함께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미중 간의 갈등 관련 영상 보셨습니다. 교수님, 앞선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미국과 중국, 어떻게 보면 G2 국가인데 두 나라 사이에 갈등이 심각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박원곤]
그렇습니다. 이미 갈등은 사실 코로나19 이전부터 시작됐다라고 보는 게 맞는데 코로나19가 굉장히 이것을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보이고요. 기억들 하시겠지만 2018년에 무역전쟁이 시작이 돼서 그것이 환율전쟁, 통화전쟁으로 다 넘어갔다가 지금은 이것이 걷잡을 수 없는 확전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라는 생각이 됩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의 의미가 있다라고 보이고요. 더불어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여러 가지로 어렵고 그리고 국내적으로 지금 지지가 굉장히 떨어지고 있으니까 중국 때리기를 하고 있다라고 판단이 되고요. 중국에 대한 미국민의 감정은 안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지난 3월달 퓨리서치의 조사를 따르면 약 66%의 미국인이 중국을 비호감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역대 최고치이고요. 그리고 미 의회와 트럼프 행정부 대외정책에서 굉장히 비판적이었던 전통적인 외교안보 라인조차도 지금 중국에 대한 문제 제기는 같이 하고 있고 또 조 바이든 사실상 지금 민주당 대통령 후보도 강력하게 중국을 비난하고 있는 그런 양상이 전반적으로 미국 내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로 막말을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인데 당장 중국은 어제부터 열린 양회에서부터 미국과 정면충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박원곤]
그렇습니다. 양회에서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올 것을 예상은 했었고요. 양회에서 미국에 대해서 문제 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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